2007년 08월 26일
잿빛의 뭔가 미칠 듯이 간지나는 이야기.
나는 친절함 빼면 시체인 잿빛 이다.
고슴도치 와 함께 세인트 캐서린의 초밥부페 에서 결혼식 을/를 하고 있는데, 갑자기 전방 1204 m 앞에 아르마딜로 이/가 보이는게 아닌가?
갑자기 아르마딜로 이/가 챠칭 하는 소리를 내며 달려왔는데, 발놀림이 마치 안젤라 아키의 미칠듯한 창법 같았다.
난 놀란 나머지 한 손에는 빨대 을/를, 다른 한 손에는 수백억어치 미국 채권 을/를 들고 아르마딜로 을/를 향해 달려갔다.
그러자 아르마딜로 의 표정이 실실 쪼개고 변했고, 나는 머리를 한 손으로 잡고 무릎치기를 날린 후 빠르게 원투펀치 . 그래서 소리쳤다.
" 장가가고 싶어요 "
그러자 그가 주머니에서 리본 을/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며 말했다.
" 사랑해 나와 결혼해줘 !"
나는 시속 1204 km/s의 속도로 사랑하는 그녀와 결혼식을 올린다 .
그 후, 다시는 아르마딜로 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.
하지만 아르마딜로 을/를 생각할 때면 기뻐서 부서지도록 끌어안고 싶다 .
.....그러니까 결론은 고슴도치와 데이트를 하던 와중에 아르마딜로와 첫눈에 반해서 결혼에 골인한다? 으아악! 이럴 바에는 윤하나 보아나 사라포바를 적어넣을걸!!! OTL
# by | 2007/08/26 11:22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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