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08월 02일
회색의 창(窓) 출판이 취소되었습니다.
제일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
출판사에서 조기종결을 통보했고, 저는 이미 생각해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끝낼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그리고 동시에 출판 때문에 죄없는 녀석만 하나 죽이느니 차라리 다른 중편을 써서 출판하면 어떨까? 하는 의견도 제시했죠. '한 번 봅시다'라는 대답에 빠르게 시놉시스를 두 개 써서 보냈고, 그 중 하나에 오케이 싸인이 떨어졌습니다.
마감은 10월 말인데 실제 원고는 한 달이면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(라지만 플롯 짜는데 한 달은 걸리겠네요-_-) 물론 출판은 표지라던가 이것저것 손본 뒤일테니 더 늦어지겠지만요.
아래는 무닌님이 오늘 메일로 보내주신 키리엔입니다.
기대에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.
그 사이 가장 많이 블로그에 들려주시고, 가장 많이 제게 격려를 해주셨던 분인데...
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게 없습니다.

# by | 2008/08/02 06:05 | 현실, 근황, 일 | 트랙백 | 덧글(6)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음, 뭐 또 다른 재미있는 걸 기대하지요, 뭐~
으음, 재미있는 걸로 또 다시 기대할테니, 꼬오옥~ 재미있는 거 써주시와요~(훌쩍)
무닌//그림 멋집니다. ㅠㅠd 능력자..!!!
아,그리고 기대하겠습니다, 잿빛님~
드릴 말씀이 있으니 julian0729@hotmail.com로 이거 보시면 꼭 연락주세요.
출판은 무난하게 될 것 같았는데 의외네요. 글은 정말 괜찮았습니다.
모쪼록 힘내시길.